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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pression

조금의 흠을 덮어주면 깊은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.....



넘쳐도 탈이고 모자라도

탈인 것이 인품이다.

인품은 도량에 따라

저울질해 볼 수 있다.

도량이란 마음의 씀씀이다.

도량이 좁아 옹색하면 딱하다

도량을 편한 대로 다루면

능청스럽고 능글맞아 너절하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맹 자 -

 

 



겉으로는 다정하게 인사를 하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말만 하면서 속으로는 상대방의 실수를 찾아내고 흐뭇해

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. 그렇지만 뜻밖에도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많다.

1월이 벌써 여러 날 흘렀다.

하루를 며칠을 몇 해를 돌이켜 보는 나 자신이 궁금하다.

험난한 역경의 순간도 목숨이 걸린 듯 했던 긴장된 순간도

나를 돌아보며 후회스럽게 하진 못했다.

슬픔은 내게 감동을 주는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했다.

시련도 내게는 격려로만 생각되었는데. . .

지금와 내 모습은 참 가련하단 생각이 드니 왜일까?

모두 다른 모습 사람들 속에서 ..

세상은 과연 나에게 공평한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