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impression

현대미술 100인 초대전 - -;;



신제남씨의 ''브라하의 오후''



김치중씨의 ''여인''



허강씨의 작품



가국현씨의 작품



백향기씨의 작품



최정윤씨의 작품



이영우씨의 ''꽃이야기''

이 세상에서 기다리지 않은 것들은 아무것도 없다
거울 나무들이 봄을 기다리고
줄에 매달린 염소가
울면서 주인을 기다리듯
나는 나를 해방시키러 올 당신을 기다린다
갯벌밭의 제 구멍앞에 엎드려 있는 별밭의 게의 낙지가
밀물을 기다리고 중생들이 미륵세상을 기다리듯
나는 새물내 풍기며 입을 맞추러오는
당신을 기다린다
영원을 항해 할 주인인 당신을 기다린다